공지사항

(작성일 : 2016-05-25)화요기도회-5월 24일

2016.10.11 13:37

ynithj

조회 수47

■화요기도회
-.일자 : 2016. 5. 24.
-.인도 : 홍성표 집사(군경선교부장)
-.기도 : 김지언 안집(자문위원)
-.성경본문 : 누가복음 5:1~ 11
-.제목 : “황금 어장”
-.말씀 : 조승철 목사
(횃불교회 : 육군 1호 교회) #말씀동영상

♡말씀동영상 Ⅰ
https://www.youtube.com/embed/qkh9xCdPQ54

♡말씀동영상 Ⅱ
https://www.youtube.com/embed/YLvoywbbKJs

■말씀요약

저는 영락교회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오늘 황금 어장은 저의 설교가 아니고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저는 부모님과는 대예배에서, 중등부, 고등부에서 예배를 드렸읍니다. 한목사님의 황금 어장 설교중 누가복음은 베드로가 부름 받은 얘기 입니다. 한목사님은 우리 한국에서 “황금 어장은 어디며 어디에서 많은 영혼을 구할 수 있을까”로 3군데 학원, 산업 사회, 군대라고 생각 하셨읍니다. 바다에 가도 고기가 떼로 몰려다니는 곳에 그물을 내려야 고기가 잡히듯이 이 3군데에 그물을 내려야 많은 영혼을 구원 할수 있다고 하셨읍니다. 1950년대초 영락 고등 공민학교를 세우시고, 대광 고등 학교 등 학원 선교를 황금 어장으로 보시고 기초를 놓은신 일이 많이 있읍니다.

여러 교단 총회 안에 우리 교단이 1957년도에 산업 전도부를 처음 세우셨읍니다. 지금은 영등포 노회 관할 단체 입니다. 서울 노회 안에 있읍니다. 1953년도에 총회장을 하시면서 산업 노회가 생겼읍니다. 산업 전도가 황금 어장으로 보시고 한목사님은 노력 하셨읍니다.

한목사님은 군선교에도 힘을 많이 쓰셨읍니다. 군복음화 후원회가 지금은 한국 기독교 군선교 연합회로 이어집니다. 처음 군복음화 후원회가 사무실이 없어 영락교회에 사무실을 두고 일을 하셨읍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학원, 산업사회, 군을 황금 어장으로 여기시고 한국 교회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읍니다.

군선교는 6.25 전쟁중 시작 되었읍니다. 1951년 군종 병과 군목 제도가 생기고 전쟁 중 군목을 파송 하였읍니다. 저는 민간인이며 군인 교회에 사역하고 있읍니다. 어떻게 민간인이 사단급 군에서 사역하는가 의문이 생기실 것 입니다. 군목 숫자가 적어 민간인이 군목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 졌읍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군종 장교의 수를 기독교, 불교, 천주교로 나누어 1/N로 만들었읍니다. 3년전에는 원불교도 들어 왔읍니다. 군종 장교 숫자는 고정되어 있고 4종교로 나누다 보니 군교회 군목이 모자라 민간인이 군목으로 사역하게 되었읍니다. 감리교에서는 군선교에 목사님을 본교회에서 파송합니다.본교회의 재정적 도움이 있읍니다. 저희 교회는 파송제가 아니라 저의 개인 친분 후원으로 사역하고 있읍니다.저는 영락 2남선교회의 후원을 받고 있읍니다. 감사드립니다.

군은 특수 집단 입니다. 군은 한마디로 두려움이라 말할수 있읍니다. 모든 군인은 전쟁에 대한, 훈련에 대한 마음의 준비로 두려움이 있읍니다. 군간부도 병사 사고에 대한 두려움, 진급에 대한 두려움이 있읍니다. 요즈음은 진급도 쉽지 않습니다. 진급 경쟁율이 굉장히 심합니다. 세월이 변하여 소위 군대 말뚝 박기가 어렵습니다. 군에 대한 두려움을 잘 리드 해야 합니다, 많은 병사에게 군선교를 하고 두려움을 품고 있는 것을 해소시켜 주어야 됩니다.

군선교는 초코파이 선교라는 얘기는 옛날 얘기 입니다. 이등병 13만원, 병장 20만원 월급을 받고 있읍니다. 지금은 초코파이 준다고 교회에 안옵니다. 요즈음은 PX에 가면 없는 것이 없읍니다. ATM기에서 집에서 부쳐준 돈을 찾아 부족한 것을 다 해결합니다. 요즈음은 군선교가 어렵습니다. 논산에서 매년 약 18만명이 세례를 받습니다.

18만명 중에는 법당, 성당에도 가는 사람이 있읍니다. 이런 사람을 세종 대왕(3가지 종교를 섬렵한 사람), 국제화 시대에 triple crown이라고도 합니다. 그런 사람도 사회에 나와 정말 어려울 때, 난감할 때 교회를 찾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한국 교회에는 젊은이가 적습니다. 딸이 결혼을 하여 대전에 삽니다. 직장 동료들중 부모님이 장로님, 권사님들인데 자녀는 교회에 안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딸부부가 동네 조그마한 교회 약 150명 되는 교회에 등록 하였는데 젊은이가 없답니다. 한국 교회에 젊은이가 없읍니다. 큰 문제 입니다. 대부분 교회에 가면 젊은이가 없고 주일 학교가 아예 없는 경우도 많이 있읍니다. 목사님이 은혜로운 말씀을 해도 사람이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군선교는 한국 교회의 미래의 성도를 키우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군선교가 중요 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육군 1호 교회입니다. 1956년 5월에 세운 교회로 1953년 휴전이 되고 가평 지역 유엔군(영연방 4개국) 군목들이 모여 자기 나라로 돌아가기 전 자기들 돈을 모아 폐허 속에 교회를 짓자고 하여 교회를 지었읍니다. 전쟁후 1군단 사령부 군단 교회로 50 -100여명이 들어가는 크기로 지어진 교회 입니다. 지금은 동원 예비 사단으로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군인 80여명과 가족 20여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읍니다. 저희 교회는 100여명 이 모두 예배후 식사를 같이 합니다. 군인 교회는 목사에게는 좋습니다. 군인들은 왔다가 조금 있으면 다 갑니다. 4-5년이면 사람이 다 바뀝니다. 그래서 편한면(잡음이나 뒷말이 없음)도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전입 온 분이 많으면 북적대다가 다른 종교가 많으면 한가 합니다. 재정이 들쑥 날쑥 합니다. 사단에서 정신교육,기도회 등 간부를 상대로 조찬 기도회도 합니다.

2013년도에 교회에 부임을 했는데 1956년 군공병대에서 지어져서 육군 1호 교회로 군인 예배를 드리는 곳인데 기초는 모르겠고 천장 안이 모두 석면으로 되어있읍니다. 1992년도에 영락교회에서 리모델링을 해준 팻말을 보았읍니다. 주보에 리모델링 광고를 1년 동안 하였읍니다. 2014년도에 사단장님이 바뀌면서 이분이 새벽 기도회에 까지 나오셨읍니다. 이분이 육군 본부에 얘기를 해서 2015년도에 리모델링 자금이 나왔읍니다. 제가 영락교회 출신이라 영락교회에 A/S를 부탁하였읍니다. 금년 초에 영락교회에서 실사 나오셔서 도움(약칠천만원 -아직도 부족 합니다.)을 주시겠다는 언질을 받은 상태로 영락교회에 감사 드립니다. 횃불 교회 건축이 안전 사고 없이 잘 진행 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영락 교회 이름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