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작성일 : 2016-05-09)화요기도회-5월 3일[5월 월례회]

2016.10.11 13:37

ynit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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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기도회 (5월 월례회)
-.일자 : 2016. 5. 3.
-.인도 : 김형태 안집(음악부장)
-.기도 : 홍영남 안집(자문위원)
-.성경본문 : 로마서 8:1~ 2
-.제목 : 웰 다잉 시리즈
“죽음으로 부터의 자유”
-.말씀 : 원주희 목사(샘물 호스피스 선교회 회장)
-.특송 : 바요나중창단 #

-.동영상
♡말씀동영상 Ⅰ :  https://www.youtube.com/embed/lojkg4ZGgcM
♡말씀동영상 Ⅱ :  https://www.youtube.com/embed/Gl6hcWKoiZY
♡특송(바요나 중창단)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embed/hq7fuNT6O64

-.말씀요약

저는 늘 죽음의 현장에 있는 사람 입니다. 23년 동안 8000여명의 죽음을 보았읍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고통이 있읍니다. 저는 이들을 잘 돌보아 잘 이겨 낼수 있도록 하고 있읍니다. 저는 약학을 하였읍니다. 김경오 장로님과 약사 동기 입니다. ROTC로 임관해서 전방에 나가 약사가 의사 역할을 하였읍니다. 병사의 병과 죽음을 다루게 되었으며 죽음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읍니다. 병사가 사고로 죽음을 보았으며 죽음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음을 보았읍니다. 죽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릅니다. 군대에서 엠불란스 차로 환자를 후송하다 굴러서 죽음의 문턱에 간적도 있었읍니다. 환자, 운전자, 제가 굴렀읍니다. 제가 거꾸로 있었읍니다. 환자가 저를 끌어내 주었읍니다. 나에게도 죽음이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달았읍니다. 군대 약제 과장으로 있을때 고관절이 부러져 고통스러울때 약의 한계를 알았읍니다. 그가운데 믿음의 병사들이 와서 저에게 기도하여 주었읍니다. 인간의 고통은 약으로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고통을 대신해 줄수 있음을 알았읍니다.

제대후 약국을 하여 돈을 많이 벌었읍니다. 저는 약국을 하다 폐결핵을 앓았읍니다. 죽음이 이럴때도 올 수 있음을 알았읍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서 이것을 극복하게 되었읍니다. 로마서 8; 1 -2 말씀으로 예수님은 죄와 죽음의 골짜기에서 우리를 해방 시키려 오심을 알고 예수님을 통해 죽음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믿음이 생겼읍니다. 이 복음이 가장 중요함을 알고 이 복음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주님께서 약으로 해결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구원하라는 메시지를 주셨을 때 저는 피하였읍니다. 항상 그것이 저에게 부담이 되었읍니다. 부담은 곧 사명입니다. 샘물 호스피스 선교후 약국을 다시 하려 하였으나 저는 아직도 23년 동안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읍니다. 약으로 해결 안 되는 환자들에게 영적인 구원을 하고 있읍니다.

아침 저녁으로 예배하고 환자 앞에서 기도하여 이곳에서 2,249명이 세례를 받았읍니다. 죽음 앞에서 살맛나는 고통을 해결하는 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밖에 없읍니다. 죽음의 문제는 복음이 해결할 수 있읍니다. 100세 시대에는 웰빙 목회보다 웰다잉 목회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지 말고 잘 떠나가야 됩니다. 영락교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영혼을 책임지는 좋은 교회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 이런 불만이 없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배짱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먼저 천국에 가서 쉬고 있을터이니 남은분들은 고생하고 오세요” 이런 마음으로 삶을 마감 해야 합니다. 죽음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릅니다. 평상시 우리는 준비해야 됩니다. 저는 유언장을 늘가지고 다닙니다.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 저의 저서에도 씌여 있음)

죽음으로 헤어 질 때도 의미가 있어야 됩니다. 성경에 “너희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잠언 27;1) 내일 일을 우리가 알수가 없다고

하였읍니다. 교회 안에서 성경적 죽음을 준비 해야 됩니다. 우리는 언제 죽음으로 갈지 모릅니다.

우리 나라 문화는 죽음에 관련된것은 피합니다. 영구차는 피하고 상가집에 갔다오면 소금을 뿌렸읍니다. 자녀들에게 죽음을 잘못 가르키면 자녀가 오지 않읍니다. 샘물 호스피스에 자녀가 오지 않는 경우가 있읍니다. 우리 자녀 부터 죽음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우리는 곧 그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대학생 청년들에게 죽음에 대한 교육을 시키니 자녀가 달라 집니다. 죽음을 피하면 나중에 자녀에게 인사를 받지 못합니다. 죽음은 나이 순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부르는 순서대로 갑니다. 늘 유언장을 쓰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자녀에게도 유언장을 쓰는 훈련 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나가야 됩니다. 우리는 죽음은 부활의 시작이라는 신앙의 믿음을 가지고 죽음으로 부터 자유로운 믿음의 형제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죽음을 앞둔 환자가 세례를 받으시는 분이 우리가 죽어도 하늘 나라에서 다시 부활 하심을 믿고 환한 미소를 가지고 세례를 받았읍니다. 더 좋은 천국에서 만남의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죽음 앞에서 부활의 신앙에 기쁨으로 생을 마감하는 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호스피스 사역은 웰다잉 목회를 해야 합니다. 죽을땐 빈 손으로 갑니다. 아무것도 가져 자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는 성령의 수고의 열매만 가지고 갑니다. 또 죽음은 불현듯 옵니다.

저는 호스피스 사역으로 500억을 썼읍니다. 하나님께서 후원금으로 주셨읍니다. 교회가 돈을 쌓아 놓으면 매일 싸움니다. 교회는 찾아가는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요즈음은 교회에 돌맹이를 던지는 사람이 있읍니다. 누가 나에게 도와달라고 손짓할때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07년 부터 에이즈 환자도 돌보고 있읍니다. 우리나라에는 에이즈 환자 병동이 없읍니다. 정부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하고 있읍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늘 낮은자를 섬기시는 분이었읍니다. 영락 교회에서도 1억의 후원금을 받았읍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 낮은자를 품어야 됩니다. 지금 교회들은 선한 일을 하기도 바쁜데 늘 싸우고 있읍니다. 죽을때 보면 자기가 거꾸로 가는 것을 모르고 사는 이런 신앙으로 살면 안됩니다.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사세요., 많이 나누고 세상에서 감당 못하는 것을 우리가 기독교가 감당해야 합니다. 죽음에 떠는 사람을 기독교가 떠않아야 됩니다. 죽으면 이세상에서 가져 갈것이 없읍니다. 우리의 것을 나누어야 됩니다. 나눔과 사랑과 내게 있는 것을 양보하는것 이것이 기독교인의 임무 입니다. 죽음과 죄로 부터 자유케 하시려면 죄와 죽음과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복음을 들고 천국으로 찬송하며 나아가는 교회와 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달려가는 우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